【 앵커멘트 】
총선을 앞둔 여의도 정치권 흐름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시간, 여의도 픽 뉴스입니다.
정광재 정치부 국회 반장 나와 있습니다.
정 반장, 이제 선거가 당장 모레 치러집니다.
수험생으로 친다면 이제 '벼락치기'라도 해야 하는 시점인데, 어떤 전략으로 임하고 있나요?
【 기자 】
네, 그래서 첫 키워드를 '겸손론' 대 '읍소론'으로 잡아봤습니다.
【 질문 1 】
그럼, 어떤 뜻인지 좀 설명을 해주시죠.
【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일단 이번 총선 승리의 승기를 잡았다고 보고 가능한 겸손한 모습을 연출하며 선거가 끝날 때까지 방심하지 않겠다는 모습입니다.
반면, 미래통합당은 선거 초반 예상했던 것보다 현재 판세가 어렵다고 보고 유권자들의 감성을 자극할 수 있는 읍소 전략으로 돌아섰습니다.
민생당과 정의당, 국민의당도 "한 번만 기회를 달라"며 읍소 전략으로 유권자의 한 표를 애원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