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김민성 미국 뉴욕 퀸즈 거주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미국의 확진자가 24만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세계 최대 피해가 발생한 미국 내에서도 특히 뉴욕에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왔는데요. 뉴욕에 살고 계신 김민성 씨 연결해서 이야기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보세요.
[김민성]
여보세요.
안녕하세요.
[김민성]
안녕하세요. 김민성입니다.
김민성 씨, 현재 정확히 뉴욕 어디에 살고 계십니까?
[김민성]
저는 뉴욕 시티 중에 퀸즈라는 곳에 거주 중이고요. 맨해튼에서 전철로 15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그렇군요. 그곳에서는 확진자가 얼마나 나왔습니까?
[김민성]
4월 2일 기준으로 뉴욕시티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약 5만 2000명 정도로 보이고 약 1400명 정도가 사망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군요. 지금 보내주신 화면이 잠깐 나오고 있는데 앰뷸런스가 많이 출동해있네요. 저기 어디입니까?
[김민성]
제가 보내드린 영상은 새벽 1시경에 길에서 찍은 건데요. 저희 집 근처거든요. 그런데 여러 대의 앰뷸런스와 경찰차들이 주택가에 정차되어 있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아마 병원이라든지 아니면 의료시설에 주차공간이 부족하기도 하고 신고가 들어왔을 때 보다 빨리 출동할 수 있도록 주택가에 정차해둔 게 아닌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외신 보니까 뉴욕에서도 사망자가 많이 나오고 있다면서요?
[김민성]
네, 그렇습니다. 뉴욕에서 하루하루 다르게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금 그리고 미국 전체 인구의 약 96%라고 하더라고요. 자택대피명령을 발효했는데 대상이 3억 1500만 명 정도 되나요?
[김민성]
자택대피 대상이라는 단어를 사용해서 저희가 잘 이해를 하지 못하는 걸 수도 있는데요. 미국이 아무래도 큰 나라이기 때문에 주에 따라서 그런 명령이 다르게 떨어졌을 수도 있는데 뉴욕 같은 경우는 자택대피라기보다는 3월 20일 기준으로 뉴욕주지사가 음식이나 약국 같은 필수사업을 제외한 모든 사업을 닫아야 된다라는 이런 명령을 내렸습니다.
그러면 자택대피 명령 같은 경우에 어기면 처벌도 받을 수 있습니까?
[김민성]
뉴욕 같은 경우는 지켜야 할 상황...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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