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의 유령' 배우 추가 확진…"관람객 외부접촉 자제"
인기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 나오는 배우 중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또 나오면서 전체 공연 관계자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3일) 브리핑에서 "'오페라의 유령'의 캐나다인 댄서 1명이 지난달 3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미국인 배우 1명이 추가 확진자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공연은 현재 중단된 상태이고, 공연장인 블루스퀘어도 폐쇄됐습니다.
서울시는 전체 접촉자 138명을 검사 중이라며 관람객 8,500여명의 명단도 확보해 "가급적 접촉을 자제하라"는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