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 1만 명 육박...’거리 두기’ 언제까지? / YTN

YTN news 2020-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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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최영주 앵커, 김경수 앵커
■ 출연 : 최진봉 /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백순영 / 가톨릭대 의대 미생물학교실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국내 누적 확진자 수. 이제 1만 명에 육박했습니다. 해외 유입과 함께 산발적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확산세가 큰 폭으로 꺾이지는 않는 모습입니다. 정부는 주말 전에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 연장 여부를 여부를 발표할 예정인데요. 오늘 패널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미생물학교실 교수 그리고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나오셨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국내 확진환자 수 곧 1만 명을 넘을 것으로 보이는데 오늘까지 누적 환자 수가 9976명입니다. 지금 확산세가 꺾일 듯하면서도 꺾이지 않는데 그 원인을 뭐라고 보십니까?

[백순영]
아마 내일이면 1만 명을 넘어서겠죠. 그런데 이 1만 명이라는 숫자가 지금 생각하고 우리 감염병 초기하고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초기에는 1만 명이라는 숫자가 엄청난 숫자로 보였지만 지금 그런 정도까지 공포는 없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실제로 우리가 되짚어 보면 31번 환자가 확진된 이후로 계속 환자가 늘어서 2월 29일에는 909명까지 올라갔었거든요.

우리 전 국민이 굉장히 공포에 휩싸였습니다. 그런데 점점 줄어서 3월 13일 이후부터는 격리해제자가 확진자보다 많아지기 때문에 실제 완치율이 높아져서 지금 거의 60%에 이르고 있는데요. 그러면 이게 확산세가 꺾였냐 하면 또 그것도 아닌 것이 전체 환자 수, 국내에서만 발생하는 환자 수로 보면 상당히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해외에서 들어오고 있는 환자가 또 상당히 많이 늘어난 것은 해외 상황이 원체 많이 악화되고 있기 때문에 유증상자가 늘어나고 확진자도 늘어납니다.

또 그 나머지 부분들을 서울 수도권에 있어서의 원내 감염들 또 의정부성모병원이라든지 또는 교회라든지 또는 대구에 있어서 요양병원들에 아직도 환자가 산발적으로 집단적으로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절대로 이게 안심할 상황이 아니고 언제 또 폭발적으로 늘어날지 모르는 이런 것을 안고 있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우리 방역 당국의 통제 안에는 지금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곳곳에 여러 가지 위험성이 있다는 것이 안심이 안 되는 부분입니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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