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 3월 전국 평균기온이 7.9도로 역대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지난 겨울에는 13년만에 처음으로 한강이 얼지 않았는데요,
높은 기온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공기는 점점 더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서울은 올해 첫 건조경보가 발효됐고요,
중부에 내려졌던 건조주의보는 남부 지역으로 확대됐습니다.
일요일까지는 전국에 강풍도 예상됩니다.
화재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셔야 겠습니다.
내일 미세먼지 농도는 일부 중서부 지역이 일시적으로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내일도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서울 5도, 철원 -1도로 출발하겠고 한낮에는 아침보다 15도 이상 껑충 오르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다소 쌀쌀하겠고, 다음 주 후반까지는 맑고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채널A 뉴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