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번 총선에서는 수도권 지역구를 떠나 고향으로 향하거나, 고향을 떠나 서울에 다시 터를 잡은 현역 의원들이 있습니다.
새로운 지역구에서 유권자 표심을 잡기 위한 전략도 제 각각인데, 다시 여의도에 입성할 수 있을 지 관심입니다.
김도형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 스탠딩 : 김도형 / 기자
- "지난 총선에서 수도권 지역구에서 당선됐지만, 이번 총선에서 고향인 부산경남으로 내려와 생환을 노리는 후보들을 직접 만나봤습니다."
「1. 경기 김포시갑→ 경남 양산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요청으로 김포를 떠나 양산에 터를 잡은 김두관 후보.
코로나19로 대면 선거운동을 줄이는 대신, 소규모로 주민을 만나며 지역 현안을 듣는 등 표심 잡기에 한창입니다.
'양산 토박이' 나동연 미래통합당 후보와 경쟁하는 김 후보는 풍부한 경험을 앞세웁니다.
▶ 인터뷰 : 김두관 / 더불어민주당 후보 (경남 양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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