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4월부터 밤 12시까지만 운행…"방역 차원"
서울시가 다음 달부터 자정까지만 열차를 운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방역 업무량이 최대 14배 늘면서 안전점검과 방역을 병행하는 데 어려움이 생긴 데 따른 조치라고 서울시는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 지하철 1호선부터 9호선과 우이신설선의 운행 시간이 다음 달 1일부터 변경되며, 노선과 역사별 시간표는 각 역사와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 추이와 방역품질 확보 등을 바탕으로 밤 12시 이후 운행 재개 여부를 검토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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