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해외에서 입국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틀 50명을 넘으면서 284명으로 늘었습니다.
오늘부터 미국발 입국자도 공항 검역을 강화하는데, 지금까지 해외발 확진자는 검역에서 46%만 드러났고, 나머지는 모두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이혁준 기자입니다.
【 기자 】
해외 입국자 중 확진자는 그제 0시 기준 51명에서 어제는 57명으로 늘었습니다.
해외발 확진자는 모두 284명으로, 내국인은 90%, 외국인은 10%입니다.
정부는 오늘부터 유럽에 이어 미국발 입국자도 검역을 강화합니다.
유증상자는 곧바로 진단검사를 하는데, 음성이거나 무증상이더라도 14일 동안 자가격리를 해야 합니다.
▶ 인터뷰 : 윤태호 /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
- "무단이탈을 철저히 관리하고 자가격리 위반 시에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고발조치, 강제출국 등 엄중 조치를 취할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입국 시 증상이 없으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