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PM] '박사' 조주빈 검찰 송치…국회 n번방 긴급 현안질의 外

이번 시간은, 오늘 하루의 주요 일정을 확인해보는 시간이죠.

보도국 AM-PM 입니다.

어떤 일정이 있는지 함께 확인해보시죠.

▶ 8:00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 검찰 송치…얼굴 드러낼까 (종로경찰서)

경찰이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을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합니다.

현재 조주빈은 종로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돼 있는데, 경찰은 잠시 후 오전 8시쯤 조주빈을 이송합니다.

신상정보 공개가 결정된 만큼 경찰은 조주빈의 얼굴을 가리지 않을 예정입니다.

사실상 포토라인에 서는 것이라 자연스럽게 얼굴이 공개될 전망입니다.

성범죄 피의자의 신상이 공개된 건 조주빈이 처음입니다

▶ 10:00 국회, 오늘 오전 n번방 사건 긴급 현안질의 (과방위 전체회의장)

국회는 조주빈이 촉발한 n번방 사건에 대한 긴급 현안보고를 받기로 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늘(25일) 오전 10시에 전체회의를 열고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등을 상대로 n번방 사건의 실태와 정부의 조치 등을 물을 계획입니다.

여야 의원들, 정부의 단속과 규제 현황 등을 따져보겠다고 예고했습니다.

▶ 아동 교통사고 가중처벌 '민식이법' 오늘부터 시행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교통사고를 내면 가중 처벌하는 개정 도로교통법 조항, 이른바 '민식이법'이 오늘(25일)부터 시행됩니다.

이에 따라 교통사고 다발 지역에는 무인 단속 장비와 신호등 등을 각 2천여 대씩 설치합니다.

또, 어린이 보호구역에는 횡단보도 대기소인 '옐로카펫'을 마련합니다.

교육부는 등하굣길 교통사고 위험이 있는 4천여 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보행로 확보 사업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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