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 40만 명 넘어서 / YTN

YTN news 2020-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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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코로나 19 확진자 수가 4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상황이 심각한 유럽에서는 독일이 이탈리아와 프랑스의 중환자들을 수용해 치료하기 시작했습니다.

김승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이 우리 시각으로 오늘 새벽 3시 현재 집계한 결과 전 세계 코로나 19 확진자는 40만 7천4백여 명으로 처음으로 4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사망자는 만8천2백여 명입니다.

확진자는 중국이 8만 천여 명으로 가장 많고, 그다음이 이탈리아 6만 9천여 명, 미국 4만 9천여 명 순이었습니다.

이어 스페인 3만 9천여 명, 독일 3만천여 명, 이란 2만 4천여 명, 프랑스 2만여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로 / 이탈리아 사제 : 우리 모두 겪고 있는 이런 위기 상황에서 가난한 사람들이 가장 고통받습니다. 슈퍼마켓에는 줄이 있지만, 슈퍼마켓에 갈 수조차 없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탈리아 정부는 앞으로 일주일 안에 누적 확진자가 바이러스 발원지인 중국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탈리아의 누적 사망자 수는 이미 지난 20일 중국을 추월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독일이 의료체계 붕괴 직전인 이탈리아에서 코로나19 중환자를 받아들였습니다.

독일 동부 작센 주의 라이프치히 공항에 이탈리아 환자 6명이 도착한 데 이어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도 며칠 내로 10명의 이탈리아 환자를 데려올 계획입니다.

라셰트 주 총리는 "유럽의 연대 정신을 유지하기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승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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