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비례대표 공천 막바지...더시민 "일부 재심사"·미래한국, 대폭 변경 / YTN

YTN news 2020-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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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총선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는 비례대표 공천 작업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등 범여권이 참여하는 더불어시민당은 일부 재심사를 거쳐 오늘 결과를 발표하고 미래한국당은 대폭 변경된 명단을 선거인단 투표를 통해 확정 지을 예정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주영 기자!

더불어시민당의 비례대표 후보 명단 발표, 연기된 이유가 무엇인가요?

[기자]
네, 당초 더불어민주당과 범여권이 참여하는 더불어시민당은 공관위 회의가 늦게 끝났다는 점 등을 들어 오늘 오전으로 예고됐던 명단 공개를 연기했습니다.

특히 공공의료분야 인재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데 그에 적합한 후보를 아직 찾지 못한 부분도 크게 작용한 것으로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정오까지 재공모를 받고, 그에 따라 공관위 회의를 오후 1시에 추가로 진행한 뒤 오늘 안에 결과를 발표할 방침입니다.

이미 대략적인 공천의 방향은 잡혀 있는 상황인데요.

기본소득당, 시대전환, 가자환경당, 가자평화인권당 등 소수정당 후보들을 1~4번까지, 그리고 시민사회계 추천 후보들을 5~10번까지 배치하고,

그리고 이후 11번부터 더불어민주당 비례 후보들을 배치할 예정입니다.

더시민당은 이 명단을 바탕으로 내일 선거인단 투표와 최고위 회의를 거쳐 최종 명단을 확정 짓는다는 방침입니다.


앞서 비례대표 공천을 두고 논란을 빚었던 미래한국당의 공천은 변화가 예상된다고요?

[기자]
네, 공관위 차원의 확정된 명단이 나왔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앞서 논란을 빚은 비례대표 명단과는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상징성을 띄고 있는 비례대표 1번에는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고, 기존 1번이었던 조수진 전 동아일보 기자는 10번대 이후로 배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미래통합당 출신 영입 인재들도 당선권으로 전진배치되고, 기존 10번 안쪽의 후보들의 상당수가 당선권 밖 순번에 배치될 가능성이 큰 상황입니다.

원유철 미래한국당 대표는 YTN과의 통화에서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지만 자매정당인 통합당에서 오래 전부터 영입에 공들여온 분들 아니냐며 통합당 영입 인재들이 앞 순번으로 갈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았습니다.

미래한국당은 오늘 오후 선거인단 투표와 최고위 회의를 거쳐 최종 명단을 확...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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