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말라리아약 코로나19 치료효과 임상시험 착수
국내에서도 에이즈와 말라리아 치료제 클로로퀸의 코로나19 치료 효과 검증을 위한 임상시험이 시작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 치료에 쓰이는 항바이러스제 '칼레트라'와 말라리아 치료제 '하이드록시 클로로퀸'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서울아산병원이 제출한 임상시험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약물은 코로나19 치료에 쓰이고 있지만 임상시험을 통해 효능이 입증되지는 않았습니다.
두 약물은 코로나19 경증환자 150명에게 무작위로 투여해 어떤 치료제가 더 효과적인지 따지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5월말 완료가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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