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발 감염 원천 차단…임시시설 1천200여 실 운영

MBN News 2020-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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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해외에서 들어오는 입국자 중에 확진자가 늘면서 정부가 내일부터 유럽에서 오는 모든 입국자들 새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하기로 했죠.
이를 위해 1천200여 실의 임시 생활시설을 확보해 전원을 입소시킨다는 방침인데, 유럽발 감염을 원천 차단하려는 조치입니다.
노승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인천 무의도의 SK그룹 연수원입니다.

정부가 이 연수원을 비롯해 모두 7곳을 유럽에서 오는 입국자를 수용하는 임시시설로 쓰기로 했습니다.

▶ 스탠딩 : 노승환 / 기자
- "7개의 시설이 수용할 수 있는 인원은 1천여 명으로 유럽발 하루 입국자를 거의 전원 수용할 수 있습니다."

입국자들은 전원 진단검사를 받고, 증상이 있든 없든 이 시설들에 24시간 동안 격리돼 결과를 기다립니다.

입국과정에서 의심증세가 있는 입국자는 인천공항 중앙검역의료지원센터 등 별도 시설에 수용합니다.

▶ 인터뷰 : 권준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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