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따뜻 '서울 낮 19℃'…늦은 오후부터 중부 비
오늘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절기 '춘분'입니다.
하지만 이미 낮의 길이는 더 길어졌습니다.
오늘 서울 기준으로 낮의 길이가 8분 더 길었습니다.
이제는 완벽한 봄인데요.
이맘때 강풍으로 인한 산불피해가 심각합니다.
특히 강원영동 지방에 있는 양양과 간성 사이에서 부는 건조한, 그리고 속도가 매우 빠른, 양간지풍으로 인해 대형산불이 발생합니다.
내일 아침까지 양간지풍이 불겠습니다.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내일은 늦은 오후부터 모레 새벽사이 중부지방 중심으로 비가 내립니다.
양은 적지만 국지적으로 강하게 내릴 수 있어 주의하셔야겠고요.
한때 미세먼지농도가 높겠습니다.
기온은 크게 올라 더울 수 있습니다.
한낮에 서울 19도, 대구 23도, 제주 24도까지 오릅니다.
단 일교차는 주의하세요.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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