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정치권 이모저모, 뒷얘기를 다루는 여의도 픽뉴스 시간입니다.
정치부 야당 반장 서정표 기자 나와 있습니다.
【 질문 1 】
서 기자, 오늘의 키워드는 뭔가요?
【 기자 】
네, 첫 번째 키워드는 '편지'입니다.
가수 최백호 씨의 유명한 노래 '낭만에 대하여' 한 번쯤 들어보셨죠?
지금 나오는 노래인데요.
【 질문 2 】
감성을 자극하는 대표적인 곡이죠?
【 기자 】
네. 맞습니다. 어젯밤 11시 넘어서 황교안 대표가 페이스북에 '밤편지 : 낭만에 대하여'라며 편지 한 장을 띄웠습니다.
종로 밤길을 걸으면서 느낀 소회를 밝힌 내용입니다.
편지를 살펴보면, 종로의 밤, 밤이 되면 종로는 '낭만 1번지'가 된다,
옛날 종로에서 보낸 사춘기 시절의 낭만도, 대학시절의 낭만도 모두 그러워진다, 고 썼습니다.
그러면서 "지친 여러분들과 '낭만 종로'에서 함께 차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