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루 84명 추가, 누적 8,320명…사흘 연속 두 자릿수
코로나19 사망자 6명 추가…누적 사망자 81명으로 늘어
어제 하루 완치자 264명 추가…1,401명 완치돼 격리해제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환자가 84명 새로 확인돼, 전체 환자 수는 8천3백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사망자는 6명 늘어 81명이 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혜은 기자!
어제는 신규 확진자가 다소 늘었군요?
[기자]
어제 하루 84명이 추가 확진돼, 사흘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했습니다.
앞서 이틀 연속 70명대였던 것에 비하면 어제는 소폭 증가했습니다.
누적 환자 수는 8,320명으로 늘었습니다.
어제 하루 사망자는 6명이 추가돼,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81명이 됐습니다.
격리에서 해제된 사람은 264명이 추가돼, 지금까지 완치 환자는 천4백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코로나19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은 6천8백여 명으로 그제보다 백8십여 명 줄었습니다.
지역별로 확진자 상황은 어떤가요?
[기자]
대구 지역에서 32명이 추가 확진돼, 이 지역 환자 수는 6천 명을 넘었습니다.
경기도에서 어제 확진자가 31명이나 쏟아지면서 대구 다음으로 많았습니다.
경기 성남시에 있는 은혜의강 교회 신도 가운데 확진자가 쏟아졌기 때문인데요,
예배에 참석한 교인과 지역사회 추가 접촉자에 대한 진단 검사가 진행 중이라 확진자 수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에서도 확진자가 12명 늘었습니다.
어제 하루 수도권 확진자만 43명으로, 대구 지역 신규 확진자 수를 넘었습니다.
방역 당국은 수도권은 인구밀도가 높고 유동인구가 많은데다, 과밀시설이 집중돼 있는 만큼 사회적 거리 두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밖에 경북 5명, 경남과 인천에서 각각 1명씩 나왔습니다.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입국자 가운데 검역 과정에서 진단된 신규 확진자도 2명 더 늘었습니다.
이로써 검역 과정에서 확인된 확진자는 6명으로 늘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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