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비례연합정당에 참여할 정당들이 오는 18일까지는 확정돼야 한다며 범 진보진영의 각 정당에 그전까지 입장을 정리해 달라고 못 박았습니다.
민주당 윤호중 사무총장은 오늘 비례연합정당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여러 정당에 하나로 연합해 달라는 요청을 하고 있지만, 무한정 기다릴 수는 없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비례대표 후보 순번 배치와 관련해서는 민주당이 독자적으로 얻을 수 있는 7석 정도를 당선권 뒤 순번에 배치하겠다는 기존 방침을 재확인하고, 정의당이 참여하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대해 여러 구상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정의당의 연합정당 불참 의사는 원내 진입 정당으로서, 원외 군소 정당에 민주당과 함께할 기회를 열어준 것으로 판단하고 존중한다고 말했습니다.
비례연합정당 추진 세력인 '정치개혁연대'와 '시민을위하여', '열린민주당'과도 소통하고 있다며, 다만 민주당 출신들이 만든 '열린민주당'의 경우 독자적으로 비례대표 후보를 내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나연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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