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도 유럽발 코로나19 확산…21개국서 발병
아프리카 대륙에도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외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14일 나미비아, 르완다, 에스와티니 등이 코로나19 발병국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아프리카는 이달 들어 전염자가 확산하는 추세로 현재 최소 21개국에서 코로나19 발병이 보고됐습니다.
확진자는 대부분 유럽 여행 이력을 갖고 있어 유럽이 아프리카의 새로운 코로나19 진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보건체계가 열악한 아프리카에서 감염 확산 시 의료기관이 제대로 대처하지 못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말라리아와 에이즈 바이러스 대응에 써야 할 재원을 전용할 수밖에 없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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