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봉구 창동에 있는 강남퀸즈 산후조리원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확진자는 도봉구의 2번째 코로나19 확진자입니다.

확진자는 60대 초반 여성인 조리원 요리사로, 산모에게 직접 배식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구는 조리원에 있던 산모와 신생아를 자택으로 보내 자가격리하도록 했고, 조리원이 있는 건물 전체를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또 이 요리사가 산모들과 밀접 접촉한 것으로 분류하고 산모 7명과 신생아들에 대해 검체 검사를 진행할 방침입니다.

산후조리원 직원이 코로나19에 걸린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는 역학조사를 거쳐 확진자 동선을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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