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치자, 신규 환자 첫 추월...다중시설 종사 신천지 신도 전수검사 / YTN

YTN news 2020-03-13

Views 4

완치된 확진 환자, 신규 확진자 수 처음으로 추월
어제 추가 확진 110명…완치 후 격리 해제 177명
다중시설 종사 신천지 신도 3,162명 코로나19 전수검사


확진자가 어제 110명 추가됐지만 177명이 완치돼, 처음으로 완치자가 신규 확진자보다 많아졌습니다.

다중이용 시설에 종사하는 신천지 신도 3천여 명에 대해 코로나19 전수검사가 시행될 예정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권오진 기자!

어제 처음으로 완치된 환자 수가 신규 확진자 수를 추월했다고요?

[기자]
어제 새로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110명입니다.

반면 177명이 치료가 끝나 격리해제 돼 완치 판정을 받은 사람은 51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177명 격리 해제는 하루 최다로, 확진자가 100명 이상 발생한 이후 완치 확진자가 신규 확진자보다 많아진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누적 환자 수는 7,979명이 됐고, 사망자 수는 70명째를 기록했습니다.

확진자 중 중증 단계 이상으로 분류된 사람은 91명이고, 이 중 59명이 위중한 상태입니다.


지역별 상황을 보면 수도권과 대구, 경북은 다소 소강 국면인데, 정부청사가 있는 세종시의 신규 환자는 많이 늘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어제 하루만 세종시의 확진 환자는 17명이나 발생했습니다.

해양수산부 등 정부 부처 공무원들의 확진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인데요.

정부 세종청사에는 만5천여 명의 공무원들이 근무 중이어서 확산이 우려됩니다.

서울, 경기, 인천 등은 구로 콜센터 집단 감염 영향은 이어지고 있지만, 신규 환자 증가 폭은 주춤하고 있습니다.

서울은 전날보다 6명 감소한 13명으로 집계 됐고, 경기가 전날보다 4명 늘어 7명, 인천은 2명이 추가됐습니다.

대구와 경북 지역은 이틀 연속 소폭이나마 환자 발생이 줄었습니다.

전날 73명이었던 대구는 어제 61명이 발생해 누적 환자는 5,928명이 됐습니다.

경북은 4명 증가해 1,147명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전과 울산에서 2명씩 환자가 나왔고, 부산과 충남에서 각각 1명 추가됐습니다.


정부가 다중시설에 종사하는 신천지 신도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한다고요?

[기자]
방역 당국이 신천지교회 신도와 교육생 중 다중이용시설에서 일하는 3,162명 전체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대상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과 어린이집, 유치원, 사회복...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00313160424257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