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준법위 "이재용, 경영권 승계 의혹 사과해야"
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이재용 부회장에게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 의혹에 대해 직접 대국민 사과에 나서라고 권고했습니다.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은 어제(11일) 이 부회장과 삼성전자 등 7개 계열에 이런 내용을 담은 권고문을 보내고 30일 내로 회신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위원회는 "삼성그룹의 과거 불미스러운 일들이 승계와 연계돼 있었다"며 "이 부회장의 반성과 사과가 필요하다"고 주문했습니다.
또, 무노조 경영 방침이 더 이상 없을 것이란 선언도 이 부회장이 직접 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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