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국회에서는 마스크 증산 대책이 빠진 코로나19 추경안을 놓고 여야의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마스크 대란이 일어난 뒤에야 나온 정부의 수출 제한 조치에 문제가 있었다고 인정했습니다.
우종환 기자입니다.
【 기자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는 추경안에 마스크 관련 예산이 없다는 질타가 여야 모두에서 나왔습니다.
▶ 인터뷰 : 오제세 / 더불어민주당 의원
- "당장 지금 국민이 요구하는 마스크를 어떻게 확보할 건지가 추경에 들어 있지 않다고 하면 뭣 때문에 추경하는지 모르겠어요."
▶ 인터뷰 : 김명연 / 미래통합당 의원
- "마스크 증산 계획 있어요?"
- "아직은 준비 중에 있습니다."
- "50일 동안 마스크, 손 씻기 계몽하면서 마스크 증산 계획이 아직도 수립이 안 됐다…."
최근 잇따른 실언으로 구설에 오른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습니다.
▶ 인터뷰 : 신상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