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은 주말을 맞아서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당국의 조사도 계속되고 있는데요.
사회부 강영호 기자와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 질문1 】
아파트를 코호트 격리한 건 이번이 처음이잖아요. 이렇게 강력한 조치를 취한 이유가 있죠?
【 답변1 】
방역 당국은 이 곳에서 추가적으로 환자가 더 나올 수 있다고 보고 있는데요.
이 아파트는 대구 종합복지회관 내에 위치해있고, 두 동 짜리지만 바로 옆에 교직원 아파트가 붙어 있습니다.
아파트 주변도 빌라촌이고요.
그동안 유동인구가 줄긴 했지만, 아무래도 사람들이 많이 오갈 수밖에 없습니다.
방역당국은 잠복기가 14일이기 때문에 이를 고려해 격리기간을 잡겠다고 밝혔는데요.
주거시설에 대한 첫 코호트 격리인만큼 기준을 마련하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 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