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개국서 한국인 입국제한…외교장관 설명에도 요지부동

연합뉴스TV 202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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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개국서 한국인 입국제한…외교장관 설명에도 요지부동

코로나19 확산 우려를 잠재우려는 정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한국인 입국을 제한하는 국가는 줄지 않고 있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오늘(7일) 오전 10시 기준 한국발 여행객의 입국 시 조치를 하는 나라는 모두 102개국에 달합니다.

어제(6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주한외교단을 상대로 한국의 방역 노력을 직접 설명하고 과도한 입국 제한 조치의 자제를 당부했지만, 유엔 회원국(193개국) 기준 전 세계의 절반 이상이 한국인에 대한 빗장을 풀지 않고 있습니다.

부탄은 어제 오후 11시 입국 금지국 목록에 우리나라를 추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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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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