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확진 483명…누적 환자 6,767명
누적 사망자 44명
10명 격리 해제…완치 환자 모두 118명
어제 하루 48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 확진자는 6,767명으로 늘었습니다.
대구의 누적 확진자가 5천 명을 넘었고, 경북의 환자도 천 명을 넘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승훈 기자!
공식 집계 상황부터 짚어보겠습니다.
어제 하루 480명이 넘는 확진 환자가 확인됐죠?
[기자]
신규 확진 판정을 받은 코로나 19 환자는 483명입니다.
지금까지 확인된 환자는 모두 6,767명입니다.
코로나19 추가 사망자는 모두 2명, 누적 사망자도 44명으로 늘었습니다.
격리 해제된 완치 환자는 어제 하루 10명, 완치 판정을 받은 환자도 118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어제 하루 대구에서만 390명의 환자가 늘었습니다.
누적 환자는 5천 명을 넘었습니다.
경북은 65명 증가해 누적환자 수가 천명을 넘었습니다.
또 경기 10명 충북 5명 경남 5명 서울 3명 충남 2명 확인됐습니다.
부산과 세종, 강원에서도 각각 1명의 환자가 확인됐습니다.
오전에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가 열렸는데요.
논의 사항 전해주시죠.
[기자]
총리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는 대구에서 열렸습니다.
오전 중대본 회의에서는 일본 등의 입국제한 강화 조치, 취약계층 생활시설 방역, 마스크 수급 동향 등을 논의했습니다.
회의에서 정세균 국무총리는 현장에서 고생하는 모든 분께 감사한다면서, 우리 사회는 지금 배려와 양보, 응원과 연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일본 정부의 입국차단조치에 대해서는 과학적이지도 않고 슬기롭지도 않은 행동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정부의 방역은 현재 두 방향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먼저, 대구와 경북의 경산, 청도 등 감염병 특별관리지역내 확산 차단입니다.
이와 함께, 전국의 집단 시설과 다중 이용 시설, 의료기관 등을 통한 집단 발생과 전파를 막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방역 당국은 지방자치단체와 시설 기관, 또 국민들의 개인위생 수칙 준수 등의 협조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이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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