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경북 내 생활복지시설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봉화에 있는 푸른요양원은 확진자 수가 급증했습니다.
강대엽 기자입니다.
【 기자 】
경북 봉화군 푸른요양원에서 확진자가 51명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경북 내 다른 생활복지시설도 집단 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지금까지 경북 8개 시군에 위치한 18곳의 복지시설에서 9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상북도는 추가 확산을 막는 예방 차원에서 도내 581곳의 복지시설을 2주간 통째 격리했습니다.
▶ 인터뷰 : 이철우 / 경북도지사
- "집단 시설에서 일어나니까 대폭 감염자가 많습니다. 코호트 격리, 동일 집단 시설의 모두를 격리 조치하는 겁니다."
▶ 스탠딩 : 강대엽 / 기자
- "코호트 격리 조치가 내려진 복지시설입니다. 이곳에 입소한 사람들은 오는 9일부터 2주 동안 외부 출입을 할 수 없게 됩니다."
▶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