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승객 3단계 '발열 체크' 통과해야 출국 가능

MBN News 20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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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이제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모든 승객은 3단계의 발열 검사를 모두 통과해야만 항공기에 탈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한국인의 입국을 제한하는 국가가 늘자, 건강에 이상이 없는 승객만 출국한다는 걸 전 세계에 보여주려는 겁니다.
정주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 스탠딩 : 정주영 / 기자
- "저는 방금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보시는 것처럼 평소와 달리 별도의 공간이 생겼는데요. 1단계 발열 체크 현장입니다.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정상 체온으로 확인돼야 통과할 수 있고요. 만약 발열이 의심되면 체온계로 직접 체온을 측정합니다."

37.5도를 넘으면 공항 내 검역 조사실로 이동해 기초 역학조사를 받습니다.

▶ 스탠딩 : 정주영 / 기자
- "2단계 발열 체크는 출국 심사를 받기 위해 보안 구역으로 들어가기 직전인 바로 이곳에서 이뤄집니다. 혹시 발열 의심 승객은 없는지 재차 확인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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