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계 종사자 34% "직장내 괴롭힘 당해"
체육 관련 단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34.1%가 최근 1년 이내에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여성은 45.5%가 피해 경험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오늘(5일) 간담회를 열고 종사자 1,378명이 참여한 '체육 관련 단체 종사자 성폭력 등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유형별로는 회식 참여 강요가 16.7%로 가장 많았고 여성은 21.1%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을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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