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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값 3배 뻥튀기" 매점매석 무더기 적발 / YTN

YTN news 202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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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전국적으로 강력한 단속에 나섰는데도 마스크 매점매적 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대량으로 마스크를 쌓아놓고 폭리를 취하려던 업자들이 잇따라 적발되고 있습니다.

신준명 기자입니다.

[기자]
커다란 비닐 봉투에서 보건용 마스크가 끊임없이 쏟아져 나옵니다.

주차장 한쪽이 가득 찰 정돕니다.

[경찰 관계자 : 몇 뭉치야? 하나, 둘, 셋…열, 스물.]

마스크를 쌓아뒀다가 비싸게 판 유통업자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지난 1월 말부터 마스크 15만 개를 사들였는데, 1개에 천5백 원에서 2천8백 원에 사들인 마스크를 무려 4천4백 원에 되판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기와 인천 지역에서도 폭리를 취하려던 유통업자들이 덜미를 잡혔습니다.

경기 남부지방경찰청은 마스크나 손 소독제를 창고에 열흘 넘게 보관해둔 유통업체를 59곳이나 찾아냈습니다.

마스크 449만 장, 소독제는 10만 개에 이르는데 마스크는 국내 하루 생산량의 절반에 가까운 물량입니다.

[이승명 / 경기 남부지방경찰청 지능범죄대장 : 여전히 마스크가 시중에 품귀현상이 일어나고 있고 창고에 장기간 보관돼있는 마스크를 조속히 시중에 유통하는 것이 모든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안…]

성능이 떨어져 폐기 처분한 마스크를 판 폐기물 업체 대표와 약사가 입건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불량 마스크를 제외하고 이들 업체에서 확보한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넘겨 시중에 팔리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경찰과 정부 합동단속반이 강력한 처벌을 내세우고 있는데도 마스크 대란을 틈탄 사기는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YTN 신준명[[email protected]]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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