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한 달…국민 60% "일상이 멈춘 느낌"
코로나19 사태가 한 달 넘게 이어지면서 국민 다수가 일상이 정지했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대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 연구팀이 지난달 말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코로나19로 일상이 절반 이상 정지된 것으로 느낀다'는 응답이 59.8%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사태 초기인 1월 말 같은 연구팀의 1차 조사 당시 응답 비율 48%보다 10%포인트 이상 증가한 것입니다.
코로나19 뉴스를 접할 때 떠오르는 감정은 '불안'이 48.8%로 가장 많았고, '분노'가 1차 조사 때보다 15%포인트 가까이 오른 21.6%로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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