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 이후 마스크 공급 부족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주부터 벌써 다섯 번이나 대책을 준비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어떤 발언들이었는지 되짚어보겠습니다.
지난 25일 대구에 갔을 때는 매점매석을 경고했습니다.
모래사장에 물 빠지듯 될 수 있다면서 대책이 필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다음 날에는 마스크가 국민 개개인의 손에 들어가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마스크가 마트에 있는지 공무원이 직접 확인하는 것도 방법이라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게 하라고 주문했습니다.
27일 청와대 참모 회의에서도 공적 마스크 유통과 관련해 행정적 조치로 끝내지 말고 나가서 확인하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1일에는 마스크 문제 해결 대책을 최우선으로 강구하고 수요와 공급에 대한 정확한 상황을 국민에게 알리라고 지시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국무회의에서 다섯 번째로 구체적인 수급대책을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전략물자로 비축하는 방안을 마련하여 생산업체들이 안심하고 마스크 생산 확대에 나설 수 있도록 독려해 주기 바랍니다. 정부가 공적 유통 체제로 나선 이상 공급에 여유가 생길 때까지 최대한 합리적이고 공평한 보급 방안을 강구해 주기 바랍니다. 수요만큼 충분히 공급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현실을 그대로 알리고, 효율적인 마스크 사용 방법 등 국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는 노력도 병행해 주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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