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강려원 앵커
■ 출연 : 허영철 대구 사회적기업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앞서 전해드린대로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대구지역 환자만 3천 명이 넘습니다. 대구지역에서만 일주일 사이 6배 넘게 환자가 급증하면서 의료진도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데요. 한 사회적 기업이 대구지역 의료진에게 숙소를 무료로 제공하면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사회적기업을 운영하는 허영철 대표님과 직접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대표님 나와 계십니까?
먼저 대구지역 상황이 어려운데 이렇게 전화연결해 주셔서 감사말씀 드리겠습니다.
[허영철]
감사합니다.
현재 의료진에게 숙소를 무료로 제공하고 계신다고 들었습니다. 어떻게 운영하고 계신지 여쭤봐도 될까요?
[허영철]
저희가 게스트하우스가 3개 있는데요. 그중에 기존 손님들을 한 곳으로 유도하고 두 곳에서 지금 제공한 상태고요. 오늘은 지금 현재 의사 선생님, 간호사분들 해서 일곱 분 정도가 입실한 상태입니다.
언제부터 운영을 시작하셨나요?
[허영철]
저희가 한 3일 전쯤에 대구시에 제안을 드렸습니다. 의료진분들이 대구에 오시는데 모텔 같은 숙소 잡기가 너무 불편하다는 얘기를 듣고 저희가 제공의사를 밝혔고요. 총괄하고 계시는 대구시의사회 쪽에서 고맙다고 연락이 오셔서 의사회하고 협의해서 지금 숙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식사라든가 또 객실을 운영하는 데 있어서 어려움은 없으십니까?
[허영철]
식사는 일단 의사회 식단하고 연결해서 드시게 하고 있고요. 저희는 후원 들어온 간식거리 그리고 저희가 준비한 물품들. 지내시는 동안 편하게 지내시라고 제공하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지금 운영하시는 숙소에 7명의 의료진들이 묶고 계시다고 하셨는데 주로 어느 병원에서 진료를 보고 계시나요?
[허영철]
지금 다양하게 배치를 받으시는 것 같아요. 그런데 저희가 의료진들의 정보는 다 파악하고 있지는 않고요. 각 구에 있는 선별진료소나 그리고 동산병원이나 영남대, 경북대병원 쪽에 근무하시는 것 같습니다.
영남대병원이나 동산병원과 숙소가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까?
[허영철]
저희가 게스트하우스가 시내 중심에 있다 보니까 경북대, 영남대, 계명대동산병원하고 다 차로 5분 이내 거리...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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