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코로나19가 확산함에 따라 중국 자매결연 도시에 보건용 마스크 6만 개를 지원하려던 계획을 철회했습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어제 열린 기자회견에서 중국 자매결연 도시에 보내려던 마스크를 지역 내 취약계층에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애초 충청북도는 광시좡족 자치구와 헤이룽장성에 3만 개씩의 마스크를 지원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지역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중국에 보내려던 마스크를 지역 내 취약계층에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충청북도는 1996년 9월 헤이룽장성, 그리고 2007년 11월 광시좡족 자치구와 자매결연했습니다.
이성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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