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코로나19 관련 한국인 총 114명 격리
중국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해 입국자들의 강제 격리가 시작된 어제(25일)부터 웨이하이와 난징에서 격리된 한국인은 최소 114명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대표적인 사례로 오늘(26일) 오전 웨이하이에 도착한 제주항공편 탑승객 중 중국인 승객 3명이 발열 증상을 보여 전원 격리 조처됐는데 이 중 한국인은 6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오늘(26일) 오후 한국을 출발해 웨이하이에 도착한 항공편에서도 한국인 2명을 포함해 3명이 발열 증상을 보여 한국인 24명을 포함한 전원이 강제 격리됐습니다.
전날(25일) 인천에서 난징공항에 들어온 아시아나 항공편에서도 중국인 승객 3명이 발열 증상을 보여 한국인 65명을 포함한 승객 94명이 대거 격리 조처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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