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질병통제예방센터(CDC), 한국 여행경보 3단계로 격상
美 CDC "미국인들은 불필요한 한국 여행 자제해야"
한국에 중국과 같은 여행경보 3단계로 높여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가 이틀 만에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했습니다.

방금 들어온 소식, 국제부 연결해 자세한 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 이교준 기자!

미국 보건당국의 결정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 현지 시각으로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3단계로 높인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2일 한국에 2단계 여행경보를 발령한 지 이틀 만에 상향 조정한 것입니다.

CDC는 한국에 대한 여행경보를 3단계로 높이며 "미국인들은 불필요한 한국 여행을 자제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한국에서의 광범위한 지역사회 전파를 이유로 자국민에게 여행 자제를 권고한 것입니다.

CDC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유발된 호흡기 질환 발생이 광범위하게 진행 중"이라며 노인과 만성 질환자는 심각한 질병에 걸릴 위험이 더 높아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여행경보와 관련한 CDC 공지는 주의 단계인 1단계, 경계 단계인 2단계, 경고 단계인 3단계로 나뉘는데요.

CDC는 지난 4일 중국에 여행경보 3단계를 내린 바 있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YTN 이교준[[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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