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경남 확진자 7명 추가 발생…총 22명
연합뉴스TV
2020-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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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경남 확진자 7명 추가 발생…총 22명
경남도에서는 어제 코로나 19 확진자가 7명 더 발생했습니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 수가 15명으로 늘었는데요.
이와 관련해 경남도가 조금 전 브리핑을 진행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김경수 / 경남지사]
코로나19 범정부대책회의에서 위기관리를 심각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을 막는 중대한 고비에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확진자 증가추세 속에서 경남도도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대응하겠습니다.
우리 경남도의 대응 방향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확산 차단에 계속해서 주력하겠습니다. 접촉자 관리와 그리고 특히 신천지 교인들에 대한 조사에 박차를 가하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는 도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서 동선공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세 번째는 확진자의 증가추세에 따라서 감염병 전담병원 시설의 확충에 대비하고 감염병 치료에 차질이 없도록 이어나가겠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유치원과 초중고의 2020학년도 개학도 3월 9일까지 연기되었습니다. 그 시기 동안 돌봄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부모님들께서 불편함이 없도록 도 교육청과 협력하겠습니다.
중국인 유학생이 새학기를 앞두고 계속 입국할 예상되고 있고 지금도 입국하고 있습니다. 도와 시군, 대학이 협력해서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고 입국한 유학생의 보호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을 지원하겠습니다.
어제 23일 17시 대비 확진자가 7명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시군별로는 김해시가 1명, 양산시가 1명 그리고 합천군이 5명입니다. 이중 신천지교회 관련자는 모두 6명입니다.
따라서 금일 현재, 24일 현재 경남도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22명입니다. 22명 가운데 현재 중증환자는 없고 모두 경증환자로 건강상태는 양호한 편입니다.
어제 오후에 브리핑 이후로 추가 발생한 경남 16번 확진자부터 22번 확진자까지 확인된 사항을 차례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16번 확진자는 합천에 거주하는 86년생 남성입니다.
위 확진자는 20일 토요일날 질병관리본부로부터 3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를 받았고 바로 격리조치했습니다. 자가격리시에 증상이 있어 진단검사도 함께 실시했습니다. 어제 18시 30분경 양성판정을 통보받고 마산의료원으로 이송했습니다. 현재 건강상태는 양호합니다. 지난 2월 15일과 16일 신천지 대구교회를 다녀온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17번 확진자는 양산에 거주하는 91년생 여성입니다.
위 확진자도 질병관리본부로부터 3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받았고 자가격리 실시했습니다. 자가격리시점에 진단검사도 함께 실시했고 어젯밤 10시 52분경 양성판정을 통보받았습니다. 현재 양산 부산대병원에 이송해 치료 중입니다. 2월 26일 신천지 대구교회를 다녀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18번 확진자는 합천에 거주하는 81년생 여성입니다.
위 확진자도 질본으로부터 3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받고 자가격리 조치를 했습니다. 지난 23일날 역학조사관의 판단에 따라서 진단검사를 실시했고 오늘 자정 0시 20분경 양성판정을 통보받았습니다.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되어 있습니다. 2월 16일 대구 신천지교회를 다녀온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19번 확진자는 합천에 거주하는 2000년생 여성입니다.
이분도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통보를 받았고 자가격리 조치한 이후에 역학조사관의 판단에 따라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금일 0시 20분경 양성판정을 통보받았습니다. 마산의료원으로 이송했고 2월 16일 대구 신천지교회를 다녀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남 20번 확진자는 합천에 거주하는 55년생 여성입니다.
역시 질병관리본부로부터 3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를 받아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오늘 0시 20분경에 양성판정을 통보받아 현재 마산의료원에 이송되어 있습니다. 2월 16일 대구 신천지교회를 방문했습니다.
경남 21번 확진자는 합천에 거주하는 48년생 남성으로 앞에 말씀드린 20번 환자의 남편입니다.
20번 확진자가 접촉자로 통보받았을 때 함께 자가격리조치되었고 어제 발열증상이 나타나 진단검사를 실시했습니다. 역시 오늘 밤 자정 0시 20분경 양성판정을 통보받아 배우자와 함께 마산의료원으로 이송했습니다.
마지막 22번 확진자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김해에 거주하는 69년생 여성입니다. 어제 발표된 경남 15번 확진자, 부산 온천교회를 다녀온 15번 확진자의 어머니입니다. 확진자의 가족으로 어제 진단검사를 실시했고 금일 자정 양성판정을 통보받았습니다.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이 확진자들의 동선은 역학조사를 통해서 추가 확인되는 대로 시군과 도 홈페이지 그리고 SNS 등을 통해서 바로바로 업데이트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업데이트된 사실은 언론을 통해서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다 많은 동선 정보를 공개하고 도민들께서 보시기 편하게 개편해 나가겠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경남도에서는 어제 코로나 19 확진자가 7명 더 발생했습니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 수가 15명으로 늘었는데요.
이와 관련해 경남도가 조금 전 브리핑을 진행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김경수 / 경남지사]
코로나19 범정부대책회의에서 위기관리를 심각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을 막는 중대한 고비에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확진자 증가추세 속에서 경남도도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대응하겠습니다.
우리 경남도의 대응 방향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확산 차단에 계속해서 주력하겠습니다. 접촉자 관리와 그리고 특히 신천지 교인들에 대한 조사에 박차를 가하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는 도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서 동선공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세 번째는 확진자의 증가추세에 따라서 감염병 전담병원 시설의 확충에 대비하고 감염병 치료에 차질이 없도록 이어나가겠습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유치원과 초중고의 2020학년도 개학도 3월 9일까지 연기되었습니다. 그 시기 동안 돌봄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부모님들께서 불편함이 없도록 도 교육청과 협력하겠습니다.
중국인 유학생이 새학기를 앞두고 계속 입국할 예상되고 있고 지금도 입국하고 있습니다. 도와 시군, 대학이 협력해서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고 입국한 유학생의 보호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을 지원하겠습니다.
어제 23일 17시 대비 확진자가 7명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시군별로는 김해시가 1명, 양산시가 1명 그리고 합천군이 5명입니다. 이중 신천지교회 관련자는 모두 6명입니다.
따라서 금일 현재, 24일 현재 경남도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22명입니다. 22명 가운데 현재 중증환자는 없고 모두 경증환자로 건강상태는 양호한 편입니다.
어제 오후에 브리핑 이후로 추가 발생한 경남 16번 확진자부터 22번 확진자까지 확인된 사항을 차례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16번 확진자는 합천에 거주하는 86년생 남성입니다.
위 확진자는 20일 토요일날 질병관리본부로부터 3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를 받았고 바로 격리조치했습니다. 자가격리시에 증상이 있어 진단검사도 함께 실시했습니다. 어제 18시 30분경 양성판정을 통보받고 마산의료원으로 이송했습니다. 현재 건강상태는 양호합니다. 지난 2월 15일과 16일 신천지 대구교회를 다녀온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17번 확진자는 양산에 거주하는 91년생 여성입니다.
위 확진자도 질병관리본부로부터 3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받았고 자가격리 실시했습니다. 자가격리시점에 진단검사도 함께 실시했고 어젯밤 10시 52분경 양성판정을 통보받았습니다. 현재 양산 부산대병원에 이송해 치료 중입니다. 2월 26일 신천지 대구교회를 다녀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18번 확진자는 합천에 거주하는 81년생 여성입니다.
위 확진자도 질본으로부터 3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받고 자가격리 조치를 했습니다. 지난 23일날 역학조사관의 판단에 따라서 진단검사를 실시했고 오늘 자정 0시 20분경 양성판정을 통보받았습니다.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되어 있습니다. 2월 16일 대구 신천지교회를 다녀온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19번 확진자는 합천에 거주하는 2000년생 여성입니다.
이분도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통보를 받았고 자가격리 조치한 이후에 역학조사관의 판단에 따라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금일 0시 20분경 양성판정을 통보받았습니다. 마산의료원으로 이송했고 2월 16일 대구 신천지교회를 다녀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남 20번 확진자는 합천에 거주하는 55년생 여성입니다.
역시 질병관리본부로부터 3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를 받아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오늘 0시 20분경에 양성판정을 통보받아 현재 마산의료원에 이송되어 있습니다. 2월 16일 대구 신천지교회를 방문했습니다.
경남 21번 확진자는 합천에 거주하는 48년생 남성으로 앞에 말씀드린 20번 환자의 남편입니다.
20번 확진자가 접촉자로 통보받았을 때 함께 자가격리조치되었고 어제 발열증상이 나타나 진단검사를 실시했습니다. 역시 오늘 밤 자정 0시 20분경 양성판정을 통보받아 배우자와 함께 마산의료원으로 이송했습니다.
마지막 22번 확진자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김해에 거주하는 69년생 여성입니다. 어제 발표된 경남 15번 확진자, 부산 온천교회를 다녀온 15번 확진자의 어머니입니다. 확진자의 가족으로 어제 진단검사를 실시했고 금일 자정 양성판정을 통보받았습니다.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이 확진자들의 동선은 역학조사를 통해서 추가 확인되는 대로 시군과 도 홈페이지 그리고 SNS 등을 통해서 바로바로 업데이트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업데이트된 사실은 언론을 통해서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다 많은 동선 정보를 공개하고 도민들께서 보시기 편하게 개편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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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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