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강원 의심환자 700명 육박, 추가 확진 가능성
강원도에서는 어제까지 5명의 확진자가 공식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에 추가 확진자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데다가 의심환자가 700명에 육박해 확진자가 더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강원도가 브리핑을 진행합니다.
현장 연결해서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최문순 / 강원도지사]
여러분께 보고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지난 24시간 동얀 확진자가 없었다는 보고를 도민 여러분들께 올립니다.
그리고 어제 있었던 강릉 확진자의 동선을 저희들이 파악을 해서 추적을 하고 있는데 이분은 원래 파주에 사시는 분인데 21일날 강릉으로 와서 증상이 있어서 의료원에 들렀다가 확진판정받으신 분인데 그동안 접촉찬 사람이 세 사람이 되겠습니다.
배우자 한 분, 자녀 한 분, 그리고 마트에 들렀었는데 그중의 배우자와 자녀를 저희가 검사를 해서 음성판정을 받아서 이분이 확진자이기는 하지만 새롭게 퍼트리지는 않은 것으로 판정을 받았습니다.
지금 접촉자들 가운데서 검체조사 결과 새로운 의심환자가 없었다는 보고를 드립니다.
확진자들의 접촉자는 모두 371명으로 전날보다 50명이 증가했고 이분들은 전원 자가격리 중입니다. 이 자가격리자들은 우리 공무원들이 1:1로 전담하면서 관리를 하고 있다는 보고를 드리고, 오늘부터는 격리를 거부하거나 고의로 격리된 곳을 이탈하는 경우에는 저희들이 고발조치를 해서 강력한 통제를 할 것이라는 말씀을 올립니다.
검사 진행은 모두 58명인데 지금 대부분 음성으로 보고를 있습니다.
확진된 분들 가운데 여섯 분은 모두 건강상태가 양호하고 치료를 잘 받고 있다는 의료진의 전언을 보고해 올립니다.
어제, 오늘 이렇게 새로운 발병자가 없었던 것은 저희들로서는 큰 다행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번의 코로나19가 전국으로 갑자기 폭발하듯이 지난 22일 주말에 번지게 된 것은 지난 2월 16일날 대구 예배당에서 무슨 이유 때문인지 모르지만 신천지 교인들이 전국에서 모여서 예배를 가졌습니다. 그리고 그분들이 그 자리에서 감염이 돼서 전국으로 퍼져서 갑자기 폭발하듯이 22일날 전국에서 환자들이 발생했고 우리 강원도, 특히 춘천에서도 바로 그분들이 와서 바로 감염이 이루어지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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