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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신천지, 대구 예배 참석 신도명단 달라"

연합뉴스TV 2020-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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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신천지, 대구 예배 참석 신도명단 달라"

[앵커]

신천지교회 측이 공개한 전국의 교회와 부속시설 1천1백여 곳 중, 230여 곳은 경기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시설 목록 만큼 신도명단 확보도 시급하다며, 대구 집회에 참석한 신도들을 파악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신천지 측에 요청했습니다.

보도에 강창구 기자입니다.

[기자]

23일 현재 평택과 부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1명씩 추가되면서 경기도 내 확진자는 모두 22명으로 늘었습니다.

평택해경 소속 의경 A씨는 최근 대구에 있는 친구 집을 다녀온 뒤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습니다.

부천에서는 대구 신천지교회 예배에 다녀왔다 감염된 B씨의 어머니가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수원에서는 출가한 딸의 아파트 집들이를 온 67살 대구 거주 남성이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고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수원시는 이 남성과 함께 온 아내, 아들은 물론 사위와 딸에 대해서도 검체검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이재명 경기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국의 신천지 관련 시설이 모두 1,100여곳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중 경기도에는 교회 59개, 부속기관 180개 등 239개 시설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습니다.

이 지사는 "현재 가장 중요한 건 신도 명단 확보"라면서 "지난 16일 대구집회에 참석한 신도를 파악할 수 있도록 세부적인 자료를 공유해달라"고 신천지 교단 측에 요청했습니다.

경기도는 자체 파악한 자료와 신천지 측 자료를 대조해가며 방역소독을 벌일 예정입니다.

한편 신천지 총회본부가 입주해 있는 이마트 과천점은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23일 하루 휴점하고 방역활동을 벌였습니다.

연합뉴스TV 강창구입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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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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