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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등 개학연기 계획 없다"…교육부 대책본부 확대

연합뉴스TV 2020-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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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등 개학연기 계획 없다"…교육부 대책본부 확대

[앵커]

교육부가 현재 전국 단위의 개학 연기를 실시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감염 우려가 높아진 만큼 부총리를 본부장으로 대책본부를 확대 재편해 신학기 개학을 대비하고 유학생 지원에 나서겠다는 계획입니다.

신새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열흘 앞으로 다가온 초·중·고등학교의 개학일.

교육부는 현재까지 전국 단위 개학 연기 실시 계획은 없다는 입장입니다.

"초·중등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 당장 저희가 검토하고 있다, 하고 있지 않다, 그렇게 말씀드리기는 어렵고요. 상황을 조금 더 추이를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다만, 감염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대응 조직을 확대·재편합니다.

부총리를 본부장으로 '유초중 대책단'은 신학기 개학 대비와 방역 소독, 학사일정 조정을 지원하고 '대학 및 유학생 대책단'은 중국 입국 유학생 지원에 나섭니다.

중국 유학생 보호·지원을 위해 서울시, 자치구, 대학 관계자와 연 대책회의 결과, 유학생을 위한 임시 거주공간도 마련됐습니다.

서울시는 서초구 인재개발원을 우선 활용하도록 하고, 공항에서 학교까지 이동을 위한 셔틀 서비스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주에 중국 입국 유학생 수가 가장 많은 한 주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에는 전체 중국 유학생의 절반 이상 집중되어 있어서…"

교육당국은 학교 내 모든 감염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철저한 방역망을 구축하고 점검, 대비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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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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