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4·15 총선 비례대표 후보 20명을 국민공천심사단과 당 중앙위원회 투표 등을 거쳐 선발하기로 했습니다.
우상호 비례대표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은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비례대표 후보 20명을 제한 경쟁분야와 일반 경쟁분야로 나눠 오는 24일부터 사흘 동안 공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한 경쟁 분야는 비례 1번, 2번, 9번, 10번인데 1번은 여성장애인, 2번은 외교·안보로 각각 총선 영입 인재 가운데 여성장애인인 최혜영 강동대 교수와 외교·안보 전문가인 김병주 전 육군 대장이 도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 위원장은 나머지 순번은 국회의원 피선거권 연령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60%는 여성으로 공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모든 절차가 끝나고 후보가 확정되고 순위까지 결정되는 시점은 다음 달 중순쯤으로 예상됩니다.
최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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