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박광렬 앵커
■ 출연 : 천은미 /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지금 같은 상황이라면 지역사회 감염을 막을 대책, 좀 더 촘촘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인데요. 관련 내용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밤사이 31명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지금까지 82명이고요. 밤새 발생한 31명 가운데 30명이 대구경북이에요. 지금 그야말로 이 지역은 비상인데 정부 설명 앞서 들어보면 해외 유입 위험 플러스 지역사회 전파가 동시에 진행되는 초기 단계다, 이런 설명이 있었거든요. 딱히 지역사회 감염 선언은 안 했더라도 지금 이걸 지역사회 감염으로 봐야 하는 거죠?
[천은미]
맞습니다. 우선 29번부터 31번 환자들은 환자들이 병원에서 폐렴 환자로 진단이 되면서 진단이 되었고 그건 의료진이 의심을 해서 진단한 거죠. 그러니까 여행력도 없고 확진자 접촉도 없는 상태에서 발견된 환자들이라서 분명히 지역사회 전파라고 생각할 수 있고요.
특히 31번 환자 같은 경우는 교회라든지 예식장, 호텔은 밀폐된 공간입니다. 거기에서 장시간 있으면서 많은 분들을 접촉이나 비말감염뿐만 아니라 에어로졸 형태로 공기 감염이 될 수 있는 그런 상태였기 때문에 지금 많은 환자가 나오고 그 환자들과 접촉한 부분을 모르고 계속 접촉을 했기 때문에 아마 그분들도 행동 반경이 굉장히 넓으실 거예요.
그러면 지금의 숫자가 아니라 훨씬 더 많은 감염자들이 나올 수 있고 이거는 전국적으로 산발적으로 분명히 발생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전에 대구시 브리핑도 있었지만 대구시에서 외출 자제를 권고를 했습니다. 그런 정도의 지금 현재 대구 지역에서 연일 이렇게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이 정도 조치로 적절할지 TV를 보는 대구지역 거조하시는 시청자분들 많이 궁금할 거예요. 지금 어떻게 대처를 해야 되느냐, 이 부분 조언을 주신다면요?
[천은미]
많이 걱정이 되시죠. 외출도 못하실 텐데. 하지만 사실은 이게 증상이 아주 경미한 경우도 굉장히 많기 때문에 본인들이 모르게 앓고 계신 분도 계실 거고 그러면서 감염되는 분도 있고. 문제는 고령자들이랑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이 위험하신 거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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