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이슈] 21대 총선, 중도층 표심은 어디로? / YTN

YTN news 2020-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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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우상호 /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용태 / 미래통합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의 인적 쇄신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여야 중진 의원 두 분 모시고 각 당의 사정 오늘 알아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 그리고 미래통합당 김용태 의원 두 분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민주당, 미래통합당 이슈가 둘 다 있어서 아마 각 당 이슈마다 질문이 편중될 수는 있는데 전체적으로는 균형을 맞춰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여권 이야기부터 시작해 볼 텐데요. 임미리 교수 칼럼 사과부터 김남국 변호사의 강서갑 출마까지 지금 민주당 내부에서 중도표심 이탈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관련 영상 보고 오시겠습니다.


영상으로 정리해 보고 왔습니다. 당내에 쓴소리를 많이 하셨던 금태섭 의원의 지역구 강서갑, 지금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는데요. 조국백서 참여한 김남국 변호사가 이 지역에 도전장을 내밀었는데 어제 돌연기자회견을 취소했습니다. 당내에서 만류가 있었나, 이런 얘기들이 돌았었는데 또 글을 남기신 걸 보면 출마의사를 접을 것 같지는 않고요. 당내에서 어떻게 파악하고 계십니까?

[우상호]
처음에 금태섭 의원 지역에 재공모가 진행되고 김남국 변호사가 응모할 의사가 있다 이렇게 알려지면서 지도부가 왠지 금태섭 의원을 제거하기 위해서 김남국 변호사를 배치한 거 아니냐, 이런 얘기가 돌았죠. 그런데 알아보니 지도부가 권유한 바는 없고. 그러다 보니까 김남국 변호사가 조국 문제를 논란을 일으키면서 금태섭 의원이랑 경쟁하는 게 바람직하냐에 대해서 지도부와 당내 다수 의원들의 반응은 좀 부정적입니다. 그래서 김남국 변호사가 사실은 굉장히 좋은 인재예요. 말씀도 잘하시고 좋은 활동도 많이 하셔서 당에서 김남국 변호사를 키워야겠다, 이런 마음은 여전합니다. 그런데 금태섭이냐 김남국이냐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는 게임으로 가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 금태섭도 살리고 김남국 변호사도 살리는 쪽으로 가자는 것이 지도부 쪽의 의견인데 김남국 변호사 입장에서는 내가 거기 응모하려고 하는데 굳이 왜 만류를 하느냐 하는 반발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볼 때는 아마 지도부 차원에서 김남국 변호사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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