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 공중분해 수순…안철수계 등 비례대표 9명 '셀프 제명'
바른미래당이 어제(18일) 의원총회를 열어 비례대표 의원 9명을 제명했습니다.
제명된 9명 중 6명이 안철수계인데, 미래통합당에 공천을 신청한 김중로 의원을 제외한 이태규 의원 등 5명은 국민의당에 합류할 예정입니다.
안철수계로 분류되지 않는 이상돈·임재훈·최도자 의원도 제명을 택했습니다.
이로써 손학규 대표 사퇴를 둘러싸고 내분을 겪어온 바른미래당은 의석수가 8석으로 줄며 사실상 공중분해 수순에 접어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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