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탈북민 근로자 월평균 소득 200만원 돌파
국내 정착한 북한 이탈 주민의 경제활동 상태가 개선되면서 탈북민 월평균 임금이 처음으로 200만원대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일부에 따르면 작년 탈북민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62.1%, 고용률은 58.2%로 전년 대비 다소 감소했지만, 월평균 소득은 189만 9천원에서 204만 7천원으로 14만 8천원 증가했습니다.
또한 이들의 남한 생활 만족도는 74.2%로 작년보다 1.7%P 상승했고 차별이나 무시당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은 17.2%로 3%P 감소했습니다.
작년 12월 기준 국내 입국한 탈북민은 총 3만 3천 500여 명으로 전년 대비 약 8%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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