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19의 경제적 피해가 2015년의 메르스 사태보다 더 크게 체감된다면서 이제는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한편 경제 활력을 되살리는데 전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열린 기획재정부 등 경제 관련 4개 부처 합동 업무보고에서 과도하게 부풀려진 공포와 불안 때문에 소비가 지나치게 위축된 측면이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정부가 끝까지 긴장하며, 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국민들께서도 정부의 대응을 믿고, 정상적인 일상활동과 경제활동에 복귀해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당부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자영업자들에게 가장 큰 어려움은 점포 임대료인데, 전주 등에서 자발적 임대료 인하 운동이 일어나고 있다면서 범정부적 지원의 뜻을 나타내고, 상생의 노력이 함께 펼쳐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코로나19 대응에서 범부처적인 협업이 빛났고 큰 효과를 보고 있다면서 경제 활력을 되찾는데 있어서도 경제부처들 간의 빈틈없는 협업이 중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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