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4·15 총선이 두달도 남지 않으면서 여야 모두 본격적인 물갈이 작업에 돌입했는데, 이에 대한 반발이 적지 않습니다.
정치부 전정인 기자와 뉴스추적 해보겠습니다.
【 질문 1 】
전 기자, 민주당에서 신창현 의원이 현역 의원으로 첫 탈락했는데, 물갈이 신호탄으로 봐도 될까요?
【 기자 】
민주당이 이번에 전략공천 지역으로 추가한 8곳을 살펴보면, 지역구에서 지지율이 낮은 현역 의원을 교체하거나 한국당의 공세를 막아내는데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보셨듯이 신창현 의원은 본선 경쟁력이 약하다는 이유로 탈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가 하면 나경원 한국당 의원이 출마하는 동작을 지역은 이른바 한국당이 종로와 광진을에 이어 한강벨트로 선정한 곳입니다.
민주당에서는 강희용, 허영일 예비후보들이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졌지만, 지도부에서는 좀더 중량감이 있거나 인지도가 높은 후보를 내세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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