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총선이 이제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매년 총선 때만 되면 여야 할 것 없이 불거지는 게 있죠.
바로 공천잡음인데요.
정치부 서정표 기자와 함께 미래통합당 김형오 공관위원장의 '사천' 논란 얘기해보고, 민주당도 '친문공천' 논란 다뤄보겠습니다.
【 질문 1 】
서 기자. 그 동안 김형오 미래통합당 공관위원장이 공천을 상당히 잘한다, 매끄럽다, 이런 평가가 많았죠?
그런데 갑자기 '사천 논란'이 일었어요?
【 기자 】
김형오 위원장의 공천 스타일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친박과 비박 '색깔 지우기'입니다.
말들이 많긴 했지만, TK와 PK 물갈이가 대폭 됐거든요.
그런데 컷오프는 잘 했는데 섬세하게 채우는 작업에서 잡음이 나오기 시작한 거죠.
【 질문 2 】
구체적으로 '사천 논란'이 일어난 곳이 어디인가요?
【 기자 】
언론과 전문가들이 지적한 대표적인 곳을 보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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