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포근하지만 미세먼지, 밤부터 비·눈 / YTN

YTN news 2020-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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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오늘도 포근하겠지만 대기 질이 안 좋겠습니다.

밤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나 눈이 온다는 예본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팀 유다현 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대기 질 상황 어떻습니까?

[캐스터]
네, 오늘도 미세먼지가 아쉽습니다. 미세먼지 마스크가 필요한 주말인데요.

미세먼지도 미세먼지지만 오늘 아침 안개도 무척 심했습니다.

미세먼지는 안개와 잘 결합하는데, 오늘 중부 곳곳으로 안개가 짙게 끼면서 미세먼지 농도도 짙었습니다.

현재 홍성의 가시거리가 50미터, 용인 70미터로 100미터 앞도 내다보기 힘든데요.

현재 경기와 충청, 전북에는 초 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중부와 전북, 경남, 대구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호남과 경북, 제주도는 좋음에서 보통 수준인데요.

오늘 중부와 전북, 대구는 종일 대기 질이 안 좋겠고요.

세종과 충남은 오전에 '매우나쁨', 영남은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수도권과 세종, 충남 지방은 오늘 미세먼지 비상 저감조치가 시행됩니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을 때, 어떤 것들이 시행되나요?

[캐스터]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장기간 지속 되는 경우, 단기간에 미세먼지를 줄여 대기 질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하는데요.

당일에 이어 다음 날도 초 미세먼지 농도가 평균 50 마이크로그램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됩니다.

먼저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미세먼지 비상 저감조치가 시행되는데 미세먼지 배출량이 많은 화력발전 발전량이 감축되고요.

건설공사장은 공사시간 단축 등 미세먼지 발생 억제조치가 시행됩니다.

휴일인 점을 감안해 행정기관의 차량 2부제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은 실시하지 않습니다.

일반 시민들은 될 수 있으면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요. 외출 시에는 식약처가 인증한 보건용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합니다.


미세먼지가 언제쯤 사라질까요?

[캐스터]
네, 날이 추워져야 미세먼지가 사라질 텐데, 오늘까진 날이 포근하지만 내일부터는 다시 추워집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미세먼지도 해소되겠는데요.

한국 대기질 예보시스템에서 제공하는 미세먼지 예측도 함께 보시죠.

노란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나쁨', 초록색이 '보통', 파란색이 '좋음'인데요.

수도권과 충청,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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