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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 실수라더니" 감독 책임론 부상…뒷북 대책 비판도

MBN News 2020-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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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라임 사태 초기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운용사의 실수 정도로 사안을 봤습니다.
금융감독 수장의 안일한 판단이 화를 키운 것이란 지적이 나오는데, 뒤늦게 대책을 내놨지만, 투자자 피해를 복구하기엔 부족해 보입니다.
조성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해 10월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라임자산운용의 문제가 거론됐습니다.

이에 대해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대수롭지 않다는 취지로 언급했습니다.

▶ 인터뷰 : 윤석헌 / 금융감독원장(지난해 10월)
- "유동성 리스크하고 관련된 부분에서 라임운용 자산운용이 좀 뭔가를 실수했다 이렇게 저희들은 파악을 하고 있고…."

하지만, 단순히 라임의 유동성 부족 문제가 아닌 금융사기에 불완전판매까지 있었던 것으로 속속 드러났습니다.

특히 라임자산운용은 펀드 돌려막기로 수익률을 조작하고, 일부 임직원은 전용 펀드를 통해 거액의 부당이득을 취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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