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폭행사건 현장서 중국 여성 발열로 이송

연합뉴스TV 2020-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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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폭행사건 현장서 중국 여성 발열로 이송

오늘(13일) 새벽 서울 강남구의 한 술집에서 벌어진 폭행 사건 현장에서 30대 중국인 여성이 발열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오늘 새벽 3시 40분쯤 술집에서 50대 중국인 남성이 연루된 폭행 사건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소방대원들은 머리에 피를 흘리던 남성에게 응급처치를 하던 도중 함께 있던 30대 중국인 여성의 체온이 37.6도이고 최근 중국 톈진에 다녀온 적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두 사람은 서울시립의료원으로 옮겨졌고, 출동한 경찰 4명은 현재 격리돼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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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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